우리,손을 잡고 걸어봐요

뒹굴뒹굴 피크닉의 시간!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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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진-양화지구1

 

뒹굴뒹굴 피크닉의 시간!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바람을 타고 흔들거리는 <선유교>를 건너가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가 나온다. 넓은 잔디가 깔린 둔치의 조망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풍광이다. 특히 이곳은 『선유도 공원』의 아기자기한 비밀의 정원 같은 공간 구성을 지난 후 맞게 되는 평지의 넓은 공간이라 시원함이 가슴 속에 더욱 크게 와 닿는다. 

 게다가 세계 최고 높이인 <월드컵 분수>의 강렬한 물줄기도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도 가득하다. 유연한 곡선을 자랑하는 둔치 길에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장미 정원에서, 연인과 함께 5월을 맞아 봉긋한 봉우리를 한껏 펼친 장미의 아름다운 빛깔도 감상 할 수 있다. 잔디 곳곳에는 나무들이 우뚝우뚝 솟아있어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도 가려주고, 공원의 모습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장미정원양화나루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는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뜨거운 땀으로 젖은 몸을 시원하게 말려주는 강바람을 맞으며 족구, 농구, 배구를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고, 모래 가득한 씨름장에는 아이들의 즐거운 흙장난이 계속된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기다란 낚싯대를 잡은 강태공들이 무얼 낚을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커플 자전거를 타고 함께 마음을 맞춰 발을 구르며 한강 둔치를 오가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여유가 된다면 낮은 가림 막이나 작은 텐트를 치고, 점심으로 싸가지고 온 달콤한 과일과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간소한 캠핑을 즐겨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양화지구-데이트코스에스제이진-양화지구2

 

강바람에 맞서 걸어도 보고 쉬고 싶으면 털썩- 강을 마주보고 앉아보자. 까슬한 바닥이 싫다면 나무 밑에 자리한 벤치에 앉아 조곤조곤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 그리고 푹신하고 푸른 풀밭에 돗자리를 핀 후, 잔잔한 음악, 신나는 음악, 달콤한 음악을 들으며 뒹굴뒹굴 한가롭게 서로의 몸에 기대어 휴식을 취해보는 시간은 절대 잊지 말자 ! 샴페인, 와인, 맥주, 알딸딸한 알코올이 싫다면 둔치 편의점이나 『선유도 공원』을 산책할 때 사가지고 온 시원한 커피를 나누어 마시며 작은 돗자리 안이 우리에게는 세상의 전부인 듯이 서로에게 집중하자.

 

양화한강공원

 

연인의 무릎도 베고, 함께 바닥에 드러누워 짧은 낮잠도 자고, 아무 말 없이 음악에 집중해도 좋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이 시간을 그냥 즐기자. 눈 앞에 펼쳐진 푸른 강과 평행선을 이룬, 오묘하게 파란 하늘과 유유히 흐르는 구름, 밝은 표정의 사람들을 마냥 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편안하고 상쾌할 것이다.

 

에스제이진-양화지구양화지구데이트코스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98-1
문의 02-3780-0583 
홈페이지 http://hangang.seoul.go.kr/park_yangwha/

 

우리, 손을 잡고 걸어봐요 [ 서울 도심 여행 3편 ]  

1편  겹겹이쌓인시간의흔적선유도공원
2편 뒹굴뒹굴 피크닉의 시간!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3편 전설이 있는 둘레길, 용왕산 근린공원

 

함께 하면 더 좋은 노래
아이유 – 금요일에 만나요(feat. 장이정 of history)
옥상달빛 – 기억하는지(with 이영훈)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 Picnic
Wannadies(워너다이스) – You and me song
Grouplove(그룹러브) – Let me in(From ‘The fault in our stars’s OST)
Passion Pit (패션 핏) – Take a walk
* Keaton Henson(키트 헨슨) – You don’t know how lucky you are (용왕산 정상에서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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