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어디서 살까요?’ Do it yourself!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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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공룡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상륙했다! 오픈 한 지 한 달이 된 『이케아』 방문기. <우리는 왜 이케아에 열광할까요?> 대세 중의 대세 북유럽의 인테리어를 『이케아』를 통해 이모저모 살펴보자.

 

   북유럽 인테리어의 선두두자, 이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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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웨덴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가깝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곳의 남부는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적당히 추운 기후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겨울이 긴 노르웨이가 인접 하다는 이유로, 유럽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역의 이유로 이곳을 겨울이 길고 추운 곳으로 착각하기까지 한다. 이렇게 불과 3,4년 전 까지만 해도 스웨덴이라는 나라에 우리는 지금처럼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삶은 팍팍하고 도시는 전보다 더 비대해지고 기계화된다. 높아만 가는 아파트 틈에서 우리는 나무가 있고 풀이 있는 자연에서의 힐링을 꿈꾸게 된다. 그러한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북유럽의 인테리어다.

실용을 중시하는 유럽 사람들의 마인드와 스칸다나비아로 대표되는 북유럽 인테리어. 이 북유럽 인테리어의 특징은 집 안을 휴식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도록 해준다. 도시에서의 복잡함을 집 안으로 까지 끌어들이지 말자는 것이다. 복잡해진 삶을 좀 더 간결하게 그리고 실용적으로, 자연을 닮은 색이 주는 마음의 평안과 톡톡 튀는 포인트로 세련됨을! 힐링 인테리어, 북유럽 인테리어 가구 등을 『이케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이케아』가 우리나라에 들어옴으로써 우리의 삶은 달라졌다!

 

   쇼룸에서 시작되는 나만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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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에 들어서면 <쇼룸>부터 둘러보라는 선명한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나에게 필요한 가구를 어떻게 활용하여 내가 가진 공간을 편안하게 그리고 세련되게 재구성할 것인가.
난생 처음으로 내 방을 가지게 된 아이, 집을 떠나 나만의 공간-자취를 시작하게 된 학생과 직장인, 서로 사랑하고 맞춰가는 새로운 삶의 시작에 기대에 부푼 신혼 부부, 누구나 한 번쯤 나의 공간을 멋진 나만의 맞춤 공간으로 재창조하기를 꿈꿔본다. 그러한 꿈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곳이 이곳 <쇼룸>이다.

푹신하고 편안한 소파에 앉아 취침 전의 독서를 꿈꿔보지만, 리모델링을 시도하지 않는 이상, 침실의 크기는 변함없이 그대로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릴 것인지, <쇼룸>의 타입 별 인테리어를 보며 공간 재창조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경험해보세요!
‘이 소파의 재질은 뭘까? 잠깐 앉아볼까?’ 슬쩍 엉덩이를 대보았을 뿐인데 매의 눈으로 나를 지켜보던 점원이 다가와 말을 한다. “거기 앉으시면 안돼요!, 만지시면 안돼요!, 누우시면 안돼요!” 누워봐야 침대의 느낌을 알고, 앉아봐야 이 소파의 쿠션 감을 알 수 있는 텐데 앉지 말래고 눕지도 말래고 하물며 만지지도 말라니! 앉고 눕고 만질 수 있다 해도 소비자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비닐로 뒤덮인 소파에 슬쩍 엉덩이를 대는 정도로는 ‘이 정도면 늘어져서 TV를 볼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어.’ 라고 판단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아니, 전문가라고 해도 그 정도 감도로는 판단을 내릴 수 없다.
『이케아』의 <쇼룸>은 탁자의 재질을 손으로 느끼고, 의자의 견고함을 직접 앉아봄으로써 판단한다. 소파의 높이가 내 키와 잘 맞는지, 쿠션 감은 어떤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함으로 써 나에게 딱 맞는 가구를 찾는다. 곳곳에 비치된 종이와 연필 그리고 줄자로 <쇼룸>에 비치된 가구의 높이를 재보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품의 모델 번호를 적어둔다. 이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내 공간을 직접 만들어간다. 이 만듦은 오감 체험에서 시작된다.

 

   납작한 가구들과 실용적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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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네모난 외관은 공장 같다. 나이 지긋한 어른들은 익숙지 않은 창고 형 마켓이지만 외관보다 내부에 더 치중한 『이케아』의 실용성은 남과 다른 시각을 가진 서비스로 35개국에서 60여 년 간 사랑 받아왔다. 그 중에서도 『이케아-광명점』은 세계 최대의 규모로 65개의 <쇼룸>과 8600여개의 제품으로 취향의 다양성을 존중한다. <쇼룸>의 형태로 고객에게 인테리어의 아이디어를 샘솟게 했던 제품들은 카트 안에 담을 수 있도록 납작하게 포장되어 진열돼 있다. 드넓은 창고 형 매장이 종이에 적어 두었던 직접 만져보고 체험한 제품들을 카트에 담느라 분주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원하는 것만 담는다!
직장 이동이 잦은 만큼 예전처럼 한 곳에서 오래도록 거주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잦은 이사는 견고했던 가구들을 조금씩 망가트리고, 사람들은 튼튼하지만 값비싼 가구가 필요 없게 되었다. 게다가 쉴 새 없이 변해가는 유행만큼이나 사람들의 취향도 그 때 그 때 바뀌어간다. 오래된 가구가 주는 멋스러움도 있지만 계절에 맞게 꾸민 가구와 인테리어가 주는 즐거움이 있다. 나를 공간에 맞추지 않고 나에게 맞춘 공간은 실내 생활이 많아진 현대인들에게 행복한 힐링이 된다.
이동이 잦고 변화가 빠른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어느 정도 견고하면서 싼 실용적인 가구! 『이케아』는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 제품의 가격을 낮춘, 고객의 니즈만을 채우는 DIY를 내세웠다. 그렇게 우리는 내게 필요한 가구 외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Do it yourself! 불편한 마케팅이 주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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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DIY가구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왔지만 『이케아』는 조금 특별하다. 그것은 북유럽의 디자인과 실용성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가구를 <쇼룸>에서 재미있게 체험하며 찾고, 직접 배송하고, 레고를 만들 듯이 조립하고, 사용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구, 생활용품점들과는 사뭇 다른 서비스다. 결과가 중요한 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걸까? 유럽이 내세우는 이 방식은 내 공간을 내 스스로 만드는 진정한 재미를 안겨준다.

자취를 시작하며 필요하게 된 다이닝 테이블. 제품을 함께 날라줄 남자친구와 함께 8600여 가지의 제품 수만큼이나 다양한 테이블 중 내가 사용할 테이블을 찾기 위해 <쇼룸>에서 보내는 시간은 데이트 겸 쇼핑이 된다. 쇼핑이 싫은 남자친구라도 지금 앉아있는 이 테이블이 앞으로 둘이 밤새 이야기를 나눌 소중한 공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쇼핑이 절대 지겹지 않은 로맨틱한 시간으로 느껴질 것이다. 제품을 고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테이블을 어디에 배치하면 좋을지 상의하면서 나의 공간이 함께 하는 공간으로 나누는 기쁨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조립의 시간은 서로 도와가며 무언가를 완성해 간다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준다. 완성이 되어 제 위치에 자리했을 때 미니멀하고도 감각 있게 달라진 집 안 분위기에, 그리고 함께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성취감에 오늘 하루는 행복으로 가득 찬다.
『이케아』는 이렇게 과정을 중시한다.

 

   한국을 배려한 이케아의 서비스

조립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당장 바쁜 프로젝트로 인해 시간 여유가 없다면, 또는 가져가기에 벅차다면, 『이케아』의 픽업과 배송, 조립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픽업 및 배송비는 29,000원부터 서울 지역은 평균 49,000원, 조립과 설치비는 40,000원부터다.

 

   이케아에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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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스몰란드

『이케아』의 자랑 <쇼룸> 입구에는 아이들을 위한 신비의 숲 <스몰란드>가 있다. 세심하게 가구를 둘러보고 싶은 엄마, 하지만 아이는 아직 어려 『이케아』의 가구 탐방이 재미있지만 힘에 부친다. 거대한 『이케아』에서의 시간을 모두가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 <스몰란드>는 스스로 배변이 가능한 95cm-135cm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돌보미가 소홀함 없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6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용 시간은 한 시간이며 무료다. 쇼핑 삼매경에 빠져 아이를 데려올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아이를 맡기면 픽업 시간 10분 전에 울리는 무선 진동 호출기를 주고, 한 시간이 지나면 핸드폰으로 연락을 해주니 안심하자.

 

싸서 즐거운 이케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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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창고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 새 배가 고파진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고픈 배를 채우기 위해 굳이 나갈 필요 없다. 『이케아』의 레스토랑은 싸고 음료의 경우 무한 리필도 된다. 김치볶음밥 2,000원! 불고기 덮밥 3,500원! 이거 싸도 너무 싼 거 아냐? <이케아 레스토랑>의 음식이 싸다고 맛이 없을 거란 편견은 버리자. 광명시의 유명 맛 집은 아니지만 맛도 괜찮고 다양하게 골라 먹을 수 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롤케이크, 치즈 케이크, 마카롱부터, 일 천 원이지만 오도독 씹히는 뜨끈한 핫도그에 스웨덴 대표 음식인 미트볼까지. 1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음식을 음식 카트에 담고 있으니 한국이 아니라 유럽에 온 것 같다. <이케아 레스토랑>의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무한 리필 음료다. 따스한 1,000원짜리 커피로 피로를 풀고, 시원한 500원짜리 콜라로 쇼핑의 열기를 잠시 식힌다.

오감으로 즐기자!
그냥 눈으로만 보아도 즐거운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들. 체험하며 오감으로 느끼다 보면 어느 새 시간이 훌쩍 가버린다. 간소하지만 실용적이고 톡톡 튀는 색감과 모던하면서 세련된 가구, 아기자기하고 감각 있는 생활 소품. 『이케아』로 대표되는 북유럽 디자인이 주는 즐거움을 오늘 하루 마음껏 즐겨보자. 단, 체력 비축을 위해 운동화는 필수다!

 

☞TIP 이케아에서 쇼핑 잘하는 법

1. 상품 구입 시 상품 번호, 이름, 사이즈를 잘 보고 구매하세요.
2. 꼼꼼한 리스트 작성은 필수! 이케아 쇼핑 리스트에 적거나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두세요. 맘에 드는 상품을 발견 시 바로 픽업 하는 것도 상품을 먼저 차지하는 방법입니다!
3. 빠른 교환방법! 색상이나 사이즈를 교환하고 싶을 때는 환불처리를 한 후 필요한 제품으로 재구매하세요.
4. 이케아는 넓어요. 쇼핑 시작 전,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세요!

 

이케아 광명점
위치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0
운영시간 10:00-22:00 / 레스토랑 09:30-21:30 / 고객지원센터 10:00-22:00
휴무일 음력 설날 당일, 추석 당일 휴무
문의 1670-4532 http://www.ikea.com/kr/ko/
주변 즐길 거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코스트코
찾아가는 길 •KTX 광명역 6번 출구 → 마을버스 1-1,1-3 → 이케아 롯데아울렛 광명점 하차
•1호선 석수역 1번 출구 → 마을버스 1-3 → 이케아 롯에아울렛 광명점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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