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이 봄, 벚꽃 향으로 물들다!

- 진해 군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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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코끝을 간질인다. 순간 머리 위로 나풀나풀 꽃 비가 흩날린다. 마냥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띄워지는 설레는 봄날.
꽃잎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느끼는 봄, 당신과 함께 하고 싶은 지금! 봄이 가장 아름다운 도시, 진해로 떠나보자.

 

   진해, 벚꽃 향에 물들다!

무뚝뚝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경상도 남자도 이곳에 오면 설레지 않을 수가 없다!
앙증맞은 노란색 유채꽃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여좌천>. CNN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17위로 선정된 <로망스 다리>의 벚꽃 향연은 파리의 낭만보다 더 달콤하다. 햇빛조차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을 정도로 하늘까지 가려버린 연분홍빛 벚꽃 물결은 기분 좋은 들뜸을, 그리고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진해는 봄이 되면 벚꽃 천국이다. 한때 일재의 잔재로 인식되어 마구 베어졌던 진해의 왕벚나무는 1962년 제주도가 원산으로 밝혀지며 그 위기를 모면한다. 지금은 매년 200만 명이 함께하는 전국 최고 봄 꽃 축제의 주인공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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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 아니면 안 돼 – 진해에서만! 군항제때만!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진해 군항제』는 초창기, ‘이충무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로 시작되었다. 제를 올리던 추모제에서 군항제로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이충무공’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군항도시의 면모를 살리는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나게 된다. 위풍당당! 위엄이 서린 절도 있는 군대 예술 공연 <군악의장페스티벌>과 ‘이충무공’의 얼이 서린 실물 크기의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해군복 입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진해 군항제』때만 일반 방문이 가능하며 체험할 수 있으니 꼭 둘러보자!

TIP! 소소한 별미!
☞진해에서만 맛볼 수 있어요! 행사장 내 풍물시장에서 구입 가능!
1. 벚꽃 빵 (진해제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광화동/ 10개입 6,000원)
2. 진해콩 과자 (경화당제과/ 1,500원)

 

  열차가 서지 않는 철로 위, 벚꽃 향기를 따라-

800m에 달하는 벚꽃 터널, 아름드리 왕벚나무가 서로의 몸을 끌어안은 화사한 꽃잎 사이로 열차가 천천히 들어설 때의 <경화역> 장관은 누구에게는 아련한 첫사랑을, 또 다른 누구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철길 위 흩뿌려진 벚꽃 잎 향기를 따라, 우리가 함께 하는 이 순간, 그 행복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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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에서 벚꽃 즐기기! 빼 놓지 말아야 할 명승지

진해의 중심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정상에서는, 100년 전 근대식 건물이 멋스러운 진해 시내 전경이 흐드러진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고, 그 뒤로 탁 트인 시원한 바다가 시야에 담겨 그림 같은 경치를 이룬다. <여좌천>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은 가운데 습지를 두고 왕버들, 갈대와 함께 듬직한 왕벚나무에서 아련한 벚꽃비가 흩날린다. 차로 이동할 수 있는 <안민도로> 벚꽃 길에서의 경치는 진해 시내가 흡사 눈송이로 덮인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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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그 짧은 만남. 봄에 취해보자!
짧아서 헤어지기 너무도 아쉬운 이 계절, 진해 벚꽃 비가 흩뿌리는 아련한 향기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

 

진해 군항제 (4/1수-4/10금 10일간)

위치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행사장소 시 전역(차량통제구간 확인)
문의 055)225-2341 http://gunhang.changwon.go.kr/main/main.jsp
행사 관광명소 장복산조각공원, 진해루, 창원해양공원&해양솔라타워, 웅천도요지&전시관 등
찾아가는 길 서울역(KTX) → 창원역(약 3시간 소요) → 일반열차로 진해역 하차(약 30분 소요)

함께 하면 더 좋은 음악

버스커 버스커 – 벚꽃엔딩
Depapepe(데파페페) – 光ノサキへ (빛의 저 너머에 : Hikari no Saki He Slow ver.)
이지형 – 봄의 기적
피아(Pia) – 내 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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