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를 먹고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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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각종 레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서울 근교 여행지로 소문난 양평.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이 나오려던 찰나 꼬르륵 하고 울리는 눈치 없는 소리 덕에 감탄마저 쏙 들어가고 만다. 배는 고픈데 경치는 더 보고 싶고, 식사를 마치는 순간까지 양평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이 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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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정원에 초대받은 기분

나무라고 적혀있는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리저리 뻗은 소나무 분재들 사이로 나 있는 작은 길이 마치 비밀정원에 들어온 듯 걸음걸이마저 조심스러워진다. 파란 하늘과 통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북한강, 초록빛의 싱그러움이 어우러진 양평 카페 나무는 손님들에게 꿀맛 같은 시간을 선물해준다. 점심시간쯤 카페 나무를 찾았더니 이미 매장 안은 브런치를 즐기러 온 손님들로 자리가 메워져 있었다. 좋은 사람들과 먹는 좋은 음식. 즐거운 이야기를 반찬 삼아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얼굴엔 미소가 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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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리적인 가격, 푸짐한 양

노릇하게 구워진 식전 빵이 내어지고 메인디쉬로 나온 파스타들이 무척이나 푸짐했다. 상큼하고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와 깔끔한 알리오올리오,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는 크림파스타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음식이 없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늘 가격에 비해 양이 적어 허전한 배를 문지르며 나와야 했는데 카페 나무는 오히려 파스타 한 그릇 만으로도 배가 뻥! 부른 배를 문지르며 흡족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천천히 흐르는 북한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식사이기에 그릇이 점점 비어가는 것이 아쉬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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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나무
주소 경기 양평군 서종면 북한강로 983
전화번호 031-772-1619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alberobello
TIP! 짧은 옷을 입었거나 쌀쌀한 날씨에 추운 손님들을 위해 담요가 준비 되어 있으니 필요하다면 요청하도록 하자.
주요 양평펜션 피오레펜션, 오즈펜션, 시계꽃펜션, 엘리스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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