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서 맛보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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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혹은 지역에 하나씩은 있는 백화점인데 왜 굳이 판교 현대백화점을 찾아올까?그 이유는 바로 세계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식품관 때문. 사람들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3가지인 의, 식, 주. 그 중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달래주는 음식. 판교 현대백화점에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할 다양한 세계의 음식이 자리하고 있어 무언가를 사기 위한 방문보다 먹기 위한 방문으로 오픈 초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주말에는 판교 일대의 교통을 마비시킬 만큼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판교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세계를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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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사로잡은 뉴욕의 달콤함,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10시 30분, 현대백화점 개점시간이 되자마자 지하 1층 식품관은 엄청난 줄이 늘어선다. 그 중에서도 뉴욕에서 온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한국인에게도 친근한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의 두 주인공 캐리와 미란다가 컵케이크를 먹으며 수다를 떨던 곳으로 유명세가 더해졌다 한다.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바나나푸딩과 레드벨벳 케익은 1인당 1개씩만 구입할 수 있어 아쉬움이 크다. 매그놀리아는 홈 베이커리 스타일을 추구해 컵케이크부터 아이싱까지 직접 매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달콤한 푸딩이 입안에서 녹아 내리면서 긴 기다림의 시간 동안 지쳤던 마음도 함께 녹아 내린다. 기다리는 동안 직원들이 빠른 손놀림으로 컵케익에 아이싱을 바르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그 또한 놓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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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젤라또의 자존심, 지오반니 파씨(G.FASSI)

빨라쪼(PALAZZO)라는 익숙한 젤라또 브랜드가 바로 파씨의 한국지사. 어찌보면 한국사람들에게 팔라쪼라는 이름을 가진 파씨 젤라또는 익숙하지만 파씨라는 본래 이름은 낯설 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들어온 파씨 젤라또는 로마의 시원한 달콤함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파씨에서 꼭 맛 보길 추천하는 맛의 젤라또는 쌀 맛 젤라또인 리소(RISO). 하얀색을 띄는 리소 젤라또는 겉으로만 보면 바닐라나 우유맛이 날 것 같지만 먹어보면 익숙하면서도 낯선 맛이 난다. 거기에 동글동글한 쌀 알갱이가 포인트. 퍼석하지 않고 쫄깃하게 씹히는 쌀 알갱이가 신선한 맛과 느낌을 선사한다. 담은 뒤 달지 않은 생크림과 함께 먹으면 부드러운 젤라또의 식감이 배가되니 다양한 맛을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파씨를 그냥 지나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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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급스러운 퓨전일식, 유노추보

가로수길 맛집으로 손꼽히던 유노추보가 판교 현대백화점에 들어왔다. 식기부터 음식의 모양까지 일본 특유의 소담함이 돋보이는 유노추보에서는 고급 식재료인 성게알이 듬뿍 올라간 우니밥이 인기메뉴지만 숨은 복병과도 같은 연어덮밥을 추천한다. 연어회를 다시마에 절여내어 연어 특유의 느끼함을 잡아 더욱 고소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우리가 흔히 먹는 짬뽕맛이 느껴지는 국물, 탱글한 우동면, 푸짐하게 올라간 숙주가 쌀국수를 연상되게 하는 카라이 우동은 해물이 듬뿍 들어가 개운한 맛을 내며 칼칼하게 끓여진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이다. 대개 간식류가 즐비한 식품관에서 제대로 된 끼니이나 색다른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유노추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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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교점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6번길 20
전화번호 031-5170-2233
홈페이지 http://pangyo.ehyundai.com/
TIP! 잠실야구장의 7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의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쇼핑을 즐기다가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5층의 패밀리가든과 10층에 있는 하늘정원에서 쉬는 시간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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