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충실한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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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남는 것이란 말도 있지만 정말로 남는 것은 ‘사진’이다. 여행이 끝난 뒤 기억도 선명하게 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행의 기억은 조금 더 미화되며, 흐릿해지기 마련. 사진만이 여행의 순간을 영원으로 간직하고 있다. 자신이 담은 최고의 순간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사람들을 만나러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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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김재현 作 <초록나라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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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윗줄) 김종규 作<즐거운 여름날> / 동상(아랫줄 차례대로) 권성진 作 <왕가의 목련>, Han Kwawbobo 作 <amazing bagan>, 김예슬 作 <리기산 등산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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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윗줄 왼쪽부터) Tun ZawZaw 作 <The Golden Rock> , 김영선 作 <런던이 방울방울> / 동상(아랫줄 왼쪽부터) 박여은 作 <혼돈의 올드델리>, 이호준 作 <아름다운 동행>

 

   누구나 꿈꾸는 공모전 수상

여행자들이 매년 자신들의 여행사진을 뽐내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올해도 2만 2천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쏟아졌다. 그 중에서 대상은 단 한 장, 단 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으며 대한항공 전 노선 프레스티지석 항공권 2매, 국내선 이코노미 항공권 2매를 부상으로 받아간다. 대상 외에도 금상(1점)은 전 노선 프레스티지석 2매, 은상(2점)은 전 노선 이코노미석 2매, 동상(6점)은 일본/동남아 이코노미석 2매, 입선(50점)은 국내선 이코노미석 2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10점의 특별상은 베스트 셀피(selfie)라는 주제로 여행지에서 찍은 개성 넘치는 셀피(셀프카메라)들이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는 캐논 파워샷 n2가 상품으로 증정되었다. 사진심리학자이자 문화역서울 284 예술감독인 신수진 심사위원장은 “여행자의 마음에서 출품작들을 바라보고 가장 많은 상상을 불러 일으킨 작품들을 선정했다”며 심사평을 전하면서 여행사진은 현실에 충실한 사람에게 위로가 된다고도 했다. 신수진 심사위원장의 말처럼 지금의 현실, 자신의 자리에 충실한 사람들에게 여행사진은 위로가 되며 더욱 현실에 충실할 수 있는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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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 한 공간에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을 한 70점의 작품들이 코엑스 정문 앞 대한항공 공모전 부스에 전시되어 있다. 작은 부스 안에는 전세계의 곳곳과 개인의 시선으로 담아온 여행의 순간들이 걸려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사진의 촬영지가 우리나라인 것에 있어 뜻 깊었으며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인 만큼 사진의 신기술을 볼 수 있었던 공모전이었다. 사람들의 꿈을 불러모으는 작품들로 선정된 이번 공모전의 사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동안 부산 해운대에서 이동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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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사진의 이야기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2부로 여행과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가 마련되었다. 신수진 심사위원장의 ‘여행사진의 심리학’, 현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윤 샘님의 승무원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 천체사진작가 권오철 작가의 강의, 배우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연정훈의 강의까지 풍성한 내용이 이어졌다. 입에 담는 것만으로도 설렘을 선사하는 단어 ‘여행’, 다음 여행의 순간을 묵혀두고 나만 보는 것이 아닌 이런 공모전을 잘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이 또 다른 경험과 또 다른 여행을 선사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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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일정 2015. 10. 16 ~ 18 부산 해운대
수상작 기사보기 http://www.hankookilbo.com/v/f2614f53ae16465ebc15a4bd2cd38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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