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 곳 논골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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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에 담긴 주민들의 이야기
명태와 오징어가 많이 잡히던 묵호항 근처 논골담길은 동해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작은 마을로 곳곳에 그려진 소담하고 아기자기한 담화들이 시선을 끄는 곳이다. 풍요로웠던 예전과는 달리 어족자원이 고갈되면서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하며 생기가 없어진 마을. 예전의 모습처럼은 아니지만 마을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2010년 8월부터 논골마을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바탕으로 골목길과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공공미술 공동체 마주보기’ 회원들이 스케치를 하고 마을의 60~70대의 어르신들이 채색을 맡아 색색으로 칠해진 논골담길의 담화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지역민들의 이야기와 여행자들과의 소통을 담고 있어 다른 벽화마을들과는 달리 담화마을로 불리는 논골담길을 걸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헤아려보도록 하자.

 

묵호등대에서 굽어보는 동해
담화를 감상하면서 논골담길의 언덕을 오르면 품 안 한 가득 동해바다가 뛰어든다. 안기려 드는 바다를 안으려 들며 걷다 보면 어느덧 묵호등대에 다다르게 된다. 야트막한 언덕에 위치한 묵호등대는 논골담길과 동해의 묵호항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어 동해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필수코스다. 묵호등대 앞 종점매점에서는 논골담길의 지도를 얻을 수도 있으며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께 논골담길에 대한 이야기와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여행지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현지 사람과의 소통도 잊지 말도록 하자.

 

 

SMART INFO
주소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논골 3길
전화번호 동해문화원 033-531-3298 동해시청 관광진흥과 033-532-2801
홈페이지 http://mukho.org
TIP! SBS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여주인공 차은상이 살던 집이 논골담길에 있다고 하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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