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가볼만한 곳 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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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을 걷는 기분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감천문화마을은 과거에는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비밀출사지’ 였으나, 이제는 부산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어묵 같은 여행지이다. 색색이 칠해져 있는 알록달록한 집들과 벽화들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걸음은 천천히 걷지만 시계는 빠르게 간다. 특히 감천문화마을의 핫한 포토존인 어린왕자를 놓치지 말 것.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어린왕자와 사막여우 사이에 앉아 동화 속 한 장면처럼 나란히 뒷모습 사진을 남기는 것도 좋다. 어린왕자와 함께 앉아 여유롭게 마을을 내려다본다면 더욱 좋겠지만 인기코스인 만큼 어린왕자와 같이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니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은 금물!

다른 사람의 일상을 들여다 보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단순히 관광지의 느낌이 아닌 사람냄새나는 이웃마을에 놀러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혼자 하는 여행이라면 잠시 귀에 꽂힌 이어폰을 빼고, 누군가와 같이 하는 여행이라면 잠시 대화 소리를 멈추고 마을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알록달록한 집들 사이로 들려오는 텔레비전 소리와 나지막한 말소리들이 여기가 동화가 아닌 사람들이 사는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줄 것이다. 때문에 너무 크게 이야기를 나눈다던가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진촬영 등은 조금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거주지이므로 저녁 6시 이후에 감천마을의 야경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주의를 요해야 한다.

감천문화마을 기록하기
종합안내관에서 구입한 가이드맵(2000원)을 들고 마을 곳곳을 누벼보자. 지도 뒤편에 나와 있는 각 테마가 있는 집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거기에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는 덤! 감천문화마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마루에 도착하면 빠른 우체통과 느린 우체통이 당신을 기다릴 것이다. 하늘마루 칸에 스탬프를 찍으면 엽서를 증정해준다. 이 엽서에 나 혹은 누군가를 위해 편지를 쓴 뒤, 두 개의 우체통 중 원하는 곳에 넣어보자. 느린 우체통에 엽서를 넣는다면 여행의 기억이 희미해 질 때 쯤, 당신에게 추억이 배달될 것이다.

SMART INFO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177-11(감천동) 하늘마루
홈페이지 http://www.gamcheon.or.kr
오시는 길 1. 토성동역 6번 출구 부산대학병원 암센터 앞에서 마을버스 2, 2-2, 1-1
2. 괴정역 6번 출구 괴정4거리 뉴코아아울렛 맞은편에서 마을버스 1, 1-1 ‘감정초등학교’OR’감천문화마을‘하차
하늘마루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09:00~18:00 , 동절기(11월~2월) 09: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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