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의 시작을 함께한 상생의 손 호미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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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의 시작과 함께 새롭게 꾸며진 호미곶
호랑이의 꼬리를 닮은 호미곶은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가 ‘백두산은 호랑이의 코,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산수비경에 기록했다. 포항시에서 새천년의 출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역사성, 미래지향과 상징성을 담는 공원으로 조성해 새천년이 시작된 2000년 1월 1일부터 매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호미곶에서 열렸다. 한반도 육지에서 가장 먼저, 크고 선명하게 해가 뜨기 때문에 연말연시 지난 한 해의 과오를 바닷물에 흘려내고 새로운 다짐을 해와 함께 높이 띄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저 붉은 태양처럼 우리도 힘차게 떠오르길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잘 살자는 뜻에서 조성된 조형물인 ‘상생의 손’. 땅과 바다에서 솟아오른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상생의 손’은 호미곶을 상징으로 왼손은 육지에, 오른손은 바다에 설치되어 있다. 일출을 보고 있노라면 수평선 너머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 마치 상생의 손이 바닷속의 해를 힘차게 들어올리는 듯한 모양새를 연출한다. 태양이 떠오르며 붉게 물드는 물결을 보며 마음 한편도 어딘가가 나도 모르게 일렁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년엔 흐지부지 됐던 다짐들이 올해에는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라며 떠오르는 해에 간절히 바라본다.

SMART INFO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전화번호 054-270-5855
TIP! 매년 4월 경 호미곶 광장 진입로에 유채꽃이 활짝 피니 봄의 향기를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채꽃 개화시기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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